2010. 8. 26. 04:52 ALICE

진짜 뻘짓 돋는다...

이건 아니잖아. 
사람은 사람 다워야 할 때 가장 아름다운 거라고. 


누구던 자신이 사람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고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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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
2010. 8. 13. 09:33 ALICE

아이고 내 다리...ㅠ

다리랑 팔이 너무 아파서 한 시간도 제대로 못 자고 악몽과 통증을 동시에 느끼며 시달리다가 아침에 눈을 떴다. 
으으으으.....ㅠㅠㅠㅠ
어제 하루 죙일 먹은 게 없어서 약도 못 먹고....ㅠㅠㅠㅠㅠ
일어나자마자 씻고 머리 묶고 양 종아리랑 팔에 파스 붙이고, 급하게 아침을 먹은 다음에 약을 흡입하다시피 했다. 

식은땀이 줄줄줄줄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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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
2010. 8. 13. 00:30 ALICE

오메 다리야;;

너무 오래간만에 많이 걸었나보다. 
물론 비 오는 날에 게다 신고 오래 걸었으니 다리가 아플 만도 하지만;;;;

하늘에 구멍 뚫린 것 마냥 비가 쏟아지니 마음이 시원해진다. 
비가 그치면 습기도 많이 사라지고 허리 통증도 사라지겠지. 
신난다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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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
2010. 8. 4. 22:18 ALICE

무기력하다

날이 너무 습하니 원래 햇빛보다도 습도에 더 민감한 몸이 급 반응을 한다. 
더위에 축 처져서 있는 것도 썩 좋지 않은데, 아토피가 극성을 보이니 영 기운이 안 난다. 
게다가 왜 이렇게 집에는 좋은 일이 없는 건지.....

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생리통까지 심한데,
이럴 줄 모르고 잠이나 잘 들자고 마신 맥주 땜에 약이 있어도 못 먹고...
아는 걸 이것저것 해 보아도 아픈 건 매 마찬가지고....
거기에 덥기까지 해!

결국 제대로 잔 건 한 시간 정도 되던가....

일어났더니 먹을 것에 대한 욕구도 없고...
약을 먹긴 먹어야 해서 대충 사탕 한 알 먹은 것 말고는 그냥 종일 굶고
더위와 통증에 지쳐서 두어시간 낮잠을 자기는 했는데, 일어나니까 기분이 또 안 좋고...
아빠는 또 안 들어오고.... 야구도 지고....

오늘 하루는 뭔가 계속 지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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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요새 하도 정신없이 살다 보니까 출간됐는 지도 모르고 있었네...
근데 무자비하게도 3권으로 쪼개서 나왔어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
아......... 이런 난감한 일이;;;
조금 더 있으면 러브크래프트 전집도 나오지 싶은데....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근데 또 지금 사면 읽을 짬이 안 날 거 같고...
아니, 그 이전에 엄청 눈치보일거고....

끙... 어쩜 좋지;?
이번 달 야구장 갈 때는 공부할 책을 들고가지 말아야 하나.....;ㅅ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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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아오 요새 너무 답답해 죽겠네에!!!!!!!!!!!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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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
2010. 5. 5. 19:04 ALICE

하아...

뭐 이렇게 힘들고 즐겁지 않냐....
꼭 잊을 만 하면 이렇게 한 번씩 사고를 치는 거, 지겹지도 않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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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
2010. 4. 28. 19:54 ALICE

음주

청하 반 병을 마셨다. 
가감없이 딱 반 병.
잔으로 3잔 정도.

이 정도면 속이 따뜻해져서 어느 정도 좋다.. 싶을 때 끊으면 힘들지도 않고 오히려 몸이 가볍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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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
2010. 4. 23. 20:51 ALICE

메신저 정리

오래간만에 메신저 정리를 했다. 
역시나 그럴거라 예상한 대로였다.
이젠 아이디를 봐도 누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.
그냥 한 덩어리가 되어서, 씁쓸한 마음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가 되니 감각이 무뎌져 버렸다.
바이바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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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Queen Alice
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는데, 그나마 하나하나 풀어나가자면... 내가 생각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다.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게 없잖아...
이럴 때는 늘 숨가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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