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 8. 4. 22:18 ALICE

무기력하다

날이 너무 습하니 원래 햇빛보다도 습도에 더 민감한 몸이 급 반응을 한다. 
더위에 축 처져서 있는 것도 썩 좋지 않은데, 아토피가 극성을 보이니 영 기운이 안 난다. 
게다가 왜 이렇게 집에는 좋은 일이 없는 건지.....

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생리통까지 심한데,
이럴 줄 모르고 잠이나 잘 들자고 마신 맥주 땜에 약이 있어도 못 먹고...
아는 걸 이것저것 해 보아도 아픈 건 매 마찬가지고....
거기에 덥기까지 해!

결국 제대로 잔 건 한 시간 정도 되던가....

일어났더니 먹을 것에 대한 욕구도 없고...
약을 먹긴 먹어야 해서 대충 사탕 한 알 먹은 것 말고는 그냥 종일 굶고
더위와 통증에 지쳐서 두어시간 낮잠을 자기는 했는데, 일어나니까 기분이 또 안 좋고...
아빠는 또 안 들어오고.... 야구도 지고....

오늘 하루는 뭔가 계속 지친다. 

'ALIC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아이고 내 다리...ㅠ  (0) 2010.08.13
오메 다리야;;  (0) 2010.08.13
아... 텟소 나왔구나;;;  (0) 2010.08.04
으아아아앙 크아읔아으으미암ㅇ럼ㅇ  (0) 2010.05.13
하아...  (0) 2010.05.05
Posted by Queen Alice

블로그 이미지
Alice's Adventures in Wonderland♡
Queen Alice

태그목록

공지사항

Yesterday
Today
Total

달력

 « |  » 2024.9
1 2 3 4 5 6 7
8 9 10 11 12 13 14
15 16 17 18 19 20 21
22 23 24 25 26 27 28
29 30

최근에 올라온 글

최근에 달린 댓글

글 보관함